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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랭리에는 Antique shop이 두곳이 있다. 그중 한곳인 Village Antique.

어릴적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일까? 포트랭리에 올때마다 항상 들리는 곳이 앤티끄 샵인것 같다.

오래된 고가구부터 옛날 어릴적 한국에서도 볼 수 있던 장남감도 있다.

통로가 좁아서 아이 손을 놓고 가곤 하는데 반듯이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볼것과 유리제품 손상에 주의를 준다. 이유는 자칫하면 다칠 뿐더러 가끔 고가의 제품들이 있어 변상도 하야하는 걸치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간히 현재 기념품점이서도 볼 수 있는 제품도 섞여 있다.
큰 아이가 70-80년대 장난감들을 구경하고 있다.
포니와 닮은 미니카
엔틱장식장에 전시되어 있을때 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하다.

어릴적 TV영화에 나온던 플래쉬맨 피규어, GI특공대 피규어도 보인다. 90년 당시 개당 2500원 하던 G.I특공대. 관절이 모두 움직이고 관절 안에 밴드가 들어가 있어 탄력도 있어 부러지거나 잘려나갈 일이 없었다.

엄마가 사주지 않아 엄마돈을 몰라 훔쳐 문방구이 가서 샀었다는 슬픈 추억..

어릴적 도덕 선생님이 자랑처럼 말씀하시던 월남 스키부대시절 스키와 비슷한 것도 있었다.

사용 년도를 알 수 없는 나무로 제작된 스키가 있었는데 꽤나 잘 만들어 젔다.
오래된 스키를 보니 초등학교 시절 도덕 선생님께서 당시 농담으로 하셨던 월남 스키부대 이야기를 사실로 듣고 있었던 만큼 순진했다.

빈티지 의류
캐나다 및 세계 기념주화

우리 어머니, 아버지께서 모으시던 올림픽 기념주화 및 은화같은 동전이 있는데 한국을 방문하게되면 가져와야 겠다.

장식소품
자연시간이 사용하던 현미경, 오래된 사진기.

아직까지는 방문만 했지만 다음번에 여유가 생긴다면 오래된 기념주화를 하나씩 모아도 좋을 것 같다.

현재의 피곤함을 떠나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던 Antique store in Fort Langley.에서 그때 그시절 행복했던 때로 잠시 생각이 잠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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