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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맑은 하늘을 본지 얼마만인가?

삼양 양떼목장에 들어가기 직전 입구에서 오전 11시경에 바라본 하늘이다.

요즘 수도권 및 남부지방까지 뻗어나가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돈 쫌(?)있는 장년층에게 강원도가 요양의 도시로 땅값이 들썩인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어제 밤 갑작스럽게 내린 눈 때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자가 운전해서 삼양목장을 둘러보게 되었다.

어른 9천원. 36개월 이상 고등학생까지 7천원.
양몰이 공연은 5월부터라 4월인 오늘은 볼 수 없다. ㅜㅜ

앞서 말했듯 간밤에 내린눈 때문에 삼양목장은 스웨덴(?) 스위스(?) 알프스 같은 새하얀 장관을 연출했다.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나 되야 보고 느낄수 있는 자연환경..
최여사가 제일 신났다.
아마도 미세먼지로 부터 벗어나서 더욱 신난듯.

비수기의 양떼목장에선 볼게 없다. ㅜㅜ
볼만한것도 놀만한 것도.. ㅜㅜ

더욱이.. 자가 차량으로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입장료도 똑같다.(성수기에는 차량을 매표소 아래 주차 후 버스로 또는 도보로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양몰이도 보고 어린양에게 먹이도 준다.)

비수기에는 입장료 낮춰야하는거 아닌감?? 기름값이라도 빼줘!!

그래도 삼양하면 역시 삼양라면과 짱구!!! 과자.
게다가 시중에 잘 안파는 뽀빠이까지 ㅎㅎ
(나중에 알고 보니 라면 한상즈 만원 빼곤 다 비쌌음. 뽀빠이는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음.)

우유는 유기농에 정말 맛있음.
작년까지만 해도  표 구매자 기준 인당 200ml 유기농 우유 1개씩 그냥 줬는데 그것도 끝났나보다.

비수기에 방문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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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는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

일산에서 강릉까지 운전하며 차 밖의 날씨는 만우절 처럼 맑은 하늘, 흐름, 비, 우박,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시야를 보인 짙은 안개... 를 반복하며 달리기를 3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난 커알못.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해도 그러나 설탕과 감미료로 만든 믹스 커피보다 쌉싸름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더 좋아한다.

외부에서 본 테이크아웃 테라로사.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가는 길은 정말 커다란 공장 처럼 생겼다.

테라로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는 곳이라고 해서 맥카페나 주변에서 종종보던 부스에서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예상을 깨고, 내부는 큰 강당을 커피 박물관처럼 꾸며 놓고 분위기는 외국에서 볼 수 있는 자유분방함을 느꼈다.

비는 그칠 줄 모르고..
테이크아웃 매장을 나와 우측으로 나무 건널목을 지나 가면 테라로사 본점이 있다.
사진의 우측.
외관이 초라해 보인다.

오래된 주택가 골목길과 같은 곳을 따라가다 보면 다소 초라해보이는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는 소박한 메뉴가 몇가지만 소개했다.

본관 문을열고 들어서면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주말과 같이 붐비는 시간에는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없고 직원에게 안내를 받아 대기실에서 무선진동벨을 지참하고 기다려야 한다.

보통 30~40분은 대기하는 듯하다.

주문한 음료와 계산을 위해 사람들로 매우 번잡하다. 그만큼 유명한곳이라는 뜻인가보다.

테이블이 겉보기에는 많아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숨겨진 테이블이 있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 그래도 대기시간은 참 길어 보인다.

실내 식물하우스처럼 꾸며 놓은 공간에는 커피를 마실는 공간과 함께 다양한 식물과 커피나무를 심어 놓은것을 보았다.

이번 테마는 한국을 떠나기전 가족여행이라 아이들과 처조카가 한 자리씩 차지해서 사과쥬스 한잔씩하며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의 중대함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너무 사실적으로 찍었던가..
블로거의 자질부족인가... 먹다 말고 사진을..
그런거 모른다... 내돈내고 내가 먹는거니까..ㅋ
1. 맨우측 치즈빠게뜨는 맘에 참든다.
2. 가운데 티라미수는 여자들에게 인기 메뉴인듯 맛도 나쁘지 않았다.
3. 좌측 치즈케익은 다들 메뉴 선정이 잘못됐다고 한다.
* 치즈케익은 입에 맞지 아 매우 주관적인 평가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말것.*

'테라로사' : 소비자와 더불어 행복한 교감을 꿈꾼다.

커피는 맛있고 테이크아웃 매장은 넓고 생기발랄한 곳이며, 본점은 메뉴에도 나와있듯 소비자와 교감을 하듯 진지한 분위기를 풍겼다.

직원들은 하나 같이 모두 친절하고  웃는 얼굴 밝은 미소가 커피맛을 더욱 감미롭게 한것 같다.

** 본 포스팅은 테라로사 강릉본점 및 테이크아웃 매장에 방문하여  '장모님 돈으로' 커피 및 빵류를 얻어 먹은 후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기타자료 - 대기실과 테이크아웃 매장앞 화장실.

- 본관에 딸린 화장실은 규모에 비해 협소했다.
하지만 테이크아웃 매장 앞 화장실은 넓고 신식으로 깨끗해서 사용하기 좋았다.

- 대기실 하우스 내에서 난방을 약하게 했지만 강원도의 4월 날씨를 이기기에는 다소 서늘했다. 특히 문에는 자동으로 당겨 닫아주는 기능이 없어 꼬리가 긴 사람이 들어오면 문 가까이 있는 사람은 문땅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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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진정성(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 212번길 16)




일요일 13시경 커피, 밀크티, 쉐이크등을 마시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정문 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그동안 몇번이나 방문했지만 너무 늦은 시각(17~18시경)이었는지 sold out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커피 종량제인듯... ㅎ




밀크티가 맛있다기에 와이프는 다크밀크(4,500원), 난 밀크티를 안젛아 하기에 콜드블루(3,500원) 그리고 지인  선물용(밀크티) 구매.





난 다양한 커피 중 특유의 쌉싸름한 맛에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사실 원산지를 구분할 수 있을 만큼 맛은 모른다.

그냥 마시는거다. ​


아이들로부터 나와 와이프의 휴식을 위하여..

맛의 평가는 커피전문가에게 맡기고 오늘도 너도나도 다가보는 그런 커피점엘 간다.





카페 후문의 모습.
늘 샾과 가까운자리는 치열하다.
200m떨어진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면 될 듯.

포털에서 검색으로 여러지역의 점포가 나오는데
제목에서 처럼 카페,진정성 김포가 본점이자 사업확장의 시초가 된 곳이라고 한다.

규모가 작고, 상권에서 다소 떨어진곳에서 시작했지만 현대백화점 무역점에도 입점하였으니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커피점으로 평가되고 있는 듯하다.

** 본 포스팅은 카페, 진정성에 방문하여  '직접 내 카드 긁고' 커피-밀크티 마신 후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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