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1. 지인의 추천으로 ‘한국 옛날 짜장면 맛’을 느낄수 있는 중식집이라하여 2021년 9월 첫 방문 후 두번째옸다.
2. 작년에도 2022년 1월 현재도 서버분들의 친절함이 음식맛을 더욱 빛냈다.
3. 지난번에는 탕슉+짜장+짬뽕 셋트로 먹었다면, 이번에는 ‘위(Liver)가 비대해진 남자아이들 둘’로 인해 셋트 + 간짜장으로 주문하였다. 4인 가족인 경우, 셋트에 메뉴 한가지를 추가 함으로써 모두가 충분히 먹을 양이 된다. 자녀가 아직 어리거나 많이 먹지 않는 가족이라면 셋트메뉴만으로도 충분 할 것이다.
5. 음식량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많이 먹게되어 일반셋트로는 충분하지 않아 간짜장을 시식(?)했는데, 만일 주머니 사정만 충분하기만 하면 짜장은 역시 간짜장이 입안의 풍미를 더해준다.
6. 간짜장은 일반짜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간짜장먹다가 일반짜장은 먹기 힘들다. 무조건 달지 않고, 짜지 않고, 기름지지 않으며, 양파와 고기가 면과 어울어져 맛이 일품이다.
7. 보통 짜장면도 맛있다. 밴쿠버에는 여럿 유명한 중식당이 있는데 말로 짜장면의 맛을 설명하자면 지인이 말해준 것 처럼 80년대 중국집에서 흔히 맛보던 옛날짜장맛이다.
8. 탕수육의 튀김옷은 찹쌀탕수육 처럼 쫄깃하다.(요즘 중식당 트렌드 인듯..) 소스에는 파인애플, 당근, 버섯, 양파, 파프리카가 들어가 있으며, 탕수육과 같이 먹을 때는 ‘맛있네’라는 말이 계속 나온다. 소스에 찍지 않은 탕수육에는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아 보이지만 소스와 같이 먹을 때는 맛이 난다. 신기함ㅋ
9. 짬뽕에는 커다란 홍합에 오징어, 새우 등과 야채가 얼큰한 국물에 잘 어울어져 칼칼함을 느낄 수 있다.
10. 음식 값은 2021년 부터 시작된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재료비 또한 상승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는 듯하다. 작면에 비해 다소적어진 양이지만 맛과 식당의 친절함은 변함이 없었다.
-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후원 또는 지원을 받지 않고 ‘내돈 내고 내가 사먹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총평: 1. 다탄에서 중국집이라하면 중원과 양대신맥인 북경반점. 먹어본 사람들의 호불호가 가장 선명한 곳이기도하다.
2. 면이 쫄깃하지 않고 한국 휴게소에서 만든 면처럼 푸석하고 면과 짜장 소스가 융화되지 않음. 소스의 맛은 보통이나 들어간 짜장채소나 짬뽕의 해물양이 적고 탕수육 소스는 약간 탄맛이 돌며, 흔하디 흔한 과일(파인애플, 유자, 방울토마토 등등..)이 안들어가고 어로지 야채만있다.
3. 가장 최악은 탕수육. 양도 적은데 탕수육이 오징어 다리 튀김마냥 얇고 게다가 튀김옷이 두꺼우니.. 가게 유지비 때문에 절감을 매우 많이하는 식당이라고 좋게 말할 수 밖에는..(사진 참조.. : 한개만 그런게 아니고 80%이상이 얇거나 두꺼운게 성인 엄지 크기..)
4. 다른 중식당보다 들어가는 야채나 고기가 적은데 짜장, 짬뽐의 맛을 낸다는 것은 아무래도 마법의 가루를 더 많이 쓴다는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5. 금액은 탕수육 25불 , 짬뽕10불, 짜장 9불 정도ㅡㅡ;(항상 와이프가 계산함)
기타: 길건너 중원과는 다르게 매장안이 매우 넓고 테이블수도 많다. (중원의 약3배크기 정도 되는듯) 식사시간에는 라인업을 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