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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한국과 같이 4계절이 있다.
단언컨대, 그중 ‘여름’이 캐나다 생활 및 행복 만족도를 최고로 올려주는 시즌이 아닐까 싶다.


늦가을(11월 포)부터 이른봄(3월 중순)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가 내린다며 레인쿠버라는(rain+vancouver) 별명이 생긴것을 보면 캐나다 밴쿠버의 날씨다 어느정도 가늠이 갈것이다.

Vessi 방수신발이 도착했다.😍

캐나다에서 정착 후 살기로 마음 먹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나은 제품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겨울시즌 신발이다.

레인부츠, 윈터부츠, 방수신발 이렇게 3종셋트이다.

- 레인부츠
캐나다에도 기후변화가 심각해 옛날과는 다르게 가랑비가 아닌 국지성호우가 빈번하게 내린다.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보통 눈이 내리기 전까지 많이들 신고 다닌다.

- 윈터부츠
밴쿠버의 겨울은 영하 5도가 평균이며, 한파라고 할때나 영하10도 정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건조한 기후 때문인지 영하 1~2도만 되도 무지 추운 느낌을 받는데 한국의 겨울과 비슷한 체감 온도라고 느낀다.
따라서 눈이 오면 발이 꽁꽁 어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어린이들은 윈터부츠가 필수다.
어른들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려면 있어야겠지.

마지막으로 방수신발.
오늘은 그중에서 방수신발인 Vessi신발이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올검으로 사고 싶었으나 품절이라 신제품 중에서 골랐다.

캐나다에서 방수 신발로 유명한것이 있다면 단연 ’Vessi’ 브렌드이다.

디자인이 무난하고 무엇보다 방수기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입소문에 나도나도 하나쯤은 가정에서 가지고 있는 신발이다.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면 벌써 온라인에서는 인기제품들은 이미 품절인 것이 많다.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은 할인 행사를 하는데 그때 또한 인기제품(블랙)은 품절이 많다.

Vessi 신제품 everyday.

이 브랜드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오프라인 매장이 앖다는 것이다. 따라서 발싸이즈를 주문할 때 난감한데 다른사람들의 리뷰를 통하여 예측주문하는 수 밖에 없다.

1cm미만의 발끝에 여유공간이 있다.

나는 보통 아디다스 이용자로 size7을 신고 나이키는 size8을 신는데 이는 발 볼의 차이로 아이다스는 발볼이 넓게 나오는 반면 나이키는 좁아서 그런한 것이다.

따라서 베시 신발도 작게 나오기에 보통 신는것보다 한싸이즈 크게 주문하라는 리뷰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컨데 size8으로 주문하면 맞을 것으로 추측했지만 막판에 한치수 더 올려 size9으로 주문 했다.

신발의 트레이드가 약1mm정도 된다. ‘정말 빨리 닳아 딸어지겠네’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발 볼은 나이키처럼 좁은고 길쭉하여 1cm가 안되는 여유 남아 있지만 그렇다고 size8으로 주문했다면 크기는 딱 맞을지 몰라도 발볼이 타이트하여 불편 했을꺼라는 판단이다.

그리고 안감이 두툼하여 여름에 신기에는 어려율 것으로 보이며, Everyday 제품군에 맞게 데일리로 신어도 편안하게 느껴졌다.

총평을 하자면, Everyday지품 기준으로 발볼이 넓지 않은 사람은 평소 신는 신발보다 1size 크게, 발볼이 넓은 사람은 2size 크게 사면 될듯하다.

디자인이 나쁘지 않으나 블랙이 더 좋을것 같다.

여름에는 더워서 못신들것 같고, 우기에 신빌 젖어서 찝찝하고, 냄새나고, 세균 감염에 노출 시키느니 필요함을 느끼면 빨리사서 빨리 사용하는게 더 이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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