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3일 점심 무렵..
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작은아이가 두통을 호소한다고 데려가라고 연락이 왔다.
코로나가 한창 유항하던 2020년초부터 작년까지 무려 2년 가까이 개인 방역(마스크 상시착용 및 손/발세정 등등..)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도 잘 마쳤고 2차 접종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코로나라고 의심할 만한 증상은 발열 그것도 미열 정도 였다.
아이의 증상을 느낀대로 적어보자면,
집에 돌아온 작은 아이는 차음에는 두통으로 시작 하였다가 집에서는 목이 아프다고 하였고 그리고 미열이 있었고 몸살 같은 무기력증이 보였다.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없어서 단순 감기로 넘기려고 하였지만, 어린이들 확진자가 급증하는 덕에 의심의 끈은 놓지 않았고, 다운타운 검사소에서 셀프진단 킷트를 증상 의심자들에게 배포해준다는 말에 다음날 가려고 했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사장님께서 셀프진단 킷트를 가지고 계시다면 아이들 검사를 위해 두개를 나누어 주셨다.


Great Vencuver 코로나 검사소 거점 지역에서 실시하던 corona virus test가 검사 인력 및 오미크론 감염자 수 폭증으로 self test 후 백신 접종 유무에 따라 self isolation 으로 바뀌었다.

With corinavirus 정책이라 얼마나 잘 지켜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원인이 되어 virus가 퍼지는 걸 원치 않기에 우선적으로 증상이 의심되는 둘째, 그리고 증상이 없지만 학교를 다녀온 첫째도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결과는 위에서 보듯 미열과 두통 그리고 무기력증을 보이던 둘째는 ‘양성’, 마냥 해맑다가 콧구멍을 쑤셔서 심기가 불편했던 첫째는 ‘음성’이 나왔다.
결론.
두아들은 백신1차 접종자이며, 부모중 남편은 2차 완료(부스터 예약 대기중), 부인은 부스터 샷까지 접종 완료한 상태이다.
양성인 둘짜와 밀접 접촉자인 와이프는 무증상 무감염,
첫째 또한 무증상 무감염, 나도 무증상 무감염 인 상태이다.
왜 둘째만 걸린걸까라고 되짚어보면 평소 개인방역에서 그 차이점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막내라서 그런지 가끔 습관적으로 손가락이 입으로 헝하는 모습도 목격되고, 외출 후 손 세정이나 학교에서 마스크를 종종 내리고 있다는 첫째의 목격담에서 그 원인으로 봐야 겠다.
오미크론 코로나가 폭발적을 늘어나는 이시기에 개인 방역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백신을 맞는다고 코로나에 안걸리는 것도 아닌데 백산 부작용을 감수 하며 왜 맞냐라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백신을 맞고 백신에 의한 부작용보다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에 걸려 생기는 부작용이 더크며, 코로나 바이러스 보유자가 숙주가 되어 계속 옮기기 때문에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짐작된다.
현재 캐나다에서 코로나 감여자 관리는 자율성에 맞기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self test 이후 positive 시 자가격리 가이드 라인이다.
백신 접종 유무에 따라 증상 유무에 따라 0일에서 10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주어지며, 한공간에서 생활 하는 가족-형제(밀접잡촉자)일지라도 증상이 없으면 학교를 가도 되는 상황인것이다.
현재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감염자 통계에서 약 30%는 더 추가해야 될 것이다. 이는 결과 후에도 공공기관 또는 관공서에 보고의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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