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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업사원은 민폐 1호 대상자.

 

둘째, 잘고르면 본전 잘못하면 손해.

 

 

영업사원들이 위와 같은 이미지로 생각되는 가장 이유는 아무래도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서 일것이다.

 

오늘은 보험사 영업사원의 이미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한다.


 

보험 영업사원이란, 흔히들 말하는 무형의 상품을 고객(일반사람들 혹은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그 댓가로 받은 돈을 보험사가 맡아 두었다가 미래에 일어날 사고나 질병에 발생하였을때 약정한 금액으로 보상해주도록 고객과 회사의 사이에서 중계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보험의 혜택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부정적 이미지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보험이라는 단어만들으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큰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보험사와 계약 후 약정한 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완벽히 성립이 되어야만 지급이 되기때문이다.

 

보험사에서 봤을때는 납부한돈(보험료) 보다 많게는 수십배까지 이르른 돈이 오가기에 그 조건들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고객(일반인)이 봤을때는 무형의이든 유형이든 돈(보험료)을 납부하였으니, 아무런 제약 없이 약정한 금액을 받기를 원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에 벗어난 계약에 해당되어 못받은 경우도 존재하기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크다.

 

 

 

보험사의 영업사원의 주 영입대상 1순위! 군 장교출신 전역자! 왜?!

- 군 장교출신 전역자는 후임들을 대상으로 초반에 영업을 쉽게 할 수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보험모집을 못해 굶는 상황까지 와도 특유의 '군바리 정신'으로 버티기 때문이다.

 

보험사 영업사원 영입대상 2순위! 대기업 퇴사자 또는 회사 경력자

- 우리나라 보험영업 방식은 지인영업이기에 사람 많았던곳에 다니던 사람을 영입하여 보험을 팔려고 한다.

 

마지막 영입대상 3순위! 대졸자 또는 주부 그리고.. 돈에 눈먼 막장 보험사는 잉여인간도 영입. ㅋ

- 무대포 정신으로 위에서 하라는 대로 시키면 하는 그런 애들로 2~3개월 하고 그만 둘것 뻔히 보이는데도 빨때꽂아서 먹고 쉽게 버릴 심산으로 채용.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보험영업의 진실과 거짓에 대해서 논해보자.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와 사회에 진출하기 전 자신의 취업 목표가 보험사 영업사원이었던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자신들이 원하던 회사에 취업을 안되어 진로고민을 하고 갈팡질팡 하던 사이에 눈이 번쩍! 귀가 솔깃! 한 제안 메일 또는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그것은 바로, O.O.보.험.사. (XX손해보험사, YY생명, ZZ화재보험 등등..)

 

AAA 취업 포털에 올린 이력서를 보고 전화했다라는 말이 일반적일것이다.

서류 검토후 적격자이기에 면접을 보러 오라는 말에 세상이 떠나갈듯 기쁘다.(요즘은 사실 보험사에서 연락오면 안가는게 대부분이지만 원하던 직장에 낙방한 것에 낙심하여 갈때까지 가보자는 심상으로 면접보러 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일단 뭐라고 하는지 들어나 보자는 생각에 면접에 가면, 지점장이라는 사람이 능글맞게 사회생활은 어떠한지 이런저런 말로 떠본다.(이것은 이 사람을 채용했을때 얼마나 빼먹을 수 있는 게이지 역할로 생각하면 된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잘 못온걸 알고 다른 곳을 알아보지만, 감언이설에 속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 보험영업으로 성공한 사례들만 주구장창 늘어 놓아 면접온 사람도 그렇게 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세뇌시킨다.

- 보험 영업 수수료에 대하여 한달에 3~4건만 해도 남들 8시간씩 한달동안 죽어라 일한 금액을 벌 수 있다고 설득한다.

- 실적이 좋으면 1~3년내로 영업관리자가 되어 힘들게 영업을 하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가끔은 자신의 통장을 보여주는 지점장 또는 영업관리자가 있다.

 

 

이쯤되면, 돈에 눈이 멀어지게 되며 나도 한번 도전 해보자는 생각으로 던져진 떡밥을 덥석 물게 된다.

 

과연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일단 위의 말들은 사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속임수가 깔린 사실이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보험영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극히 일부의 말이다. 대한민국 보험 영업사원 대략 15만명중  10%쯤 해당하는 사람들인데 그 10%도 중간에 보험사기, 돌려막기로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10%인 1.5만명에 순위에 정도 영업으로 들어갈 자신이 정말 있는가?

 

그럼 이것은 어떠한가?

이미 대한민국은 보험 포화상태이다. 요즘은 뱃속에 있을 적부터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기존에 관리를 잘해주셨던 분을 통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추천을 받아서 가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판로를 뚫어야 하는데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

결국은 지인들에게 접근하여 추가계약을 유도하고 필요도 없는 계약을 시킨다.(나중에 그만두면 욕먹고, 인간대접 못받고.. OTL..)

 

한달에 3~4건만 계약을 성사시켜도 8시간씩 한달내내 죽어라 일한 것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말에 대해..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계약을 성사 시켜는 가입금액에 따라 굶어 죽을 수도 있다.

다시말해, 매월 50만원짜리 계약 4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8시간씩 한달내내 죽어라 일하기 보다 보험영업이 훨~ 씬~ 쉽고 할만 할것이다.

하지만, 보험은 납입이간이라는 것이 있다. 1회 납부로 끝나는 것이 아닌 5년, 10년 20년 이런 단위로 내야한다.

수학적으로만 봐도 월 보험금 50만원 5년간 납입하려면 집에 최소 6000만원이 있거나 5년동안 50만원의 부가소득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월 보험료 25만원짜리로 8건은 어떠한가? 

아니면 10만원짜리 20건이 더 쉬울 수도 있겠지? ㅋㅋ 매월 20명 확보가능하면 도전하라.

 

실적이 좋으면 1~3년 이내에 영업관리자가 될 수 있다라는 말에 대해..     

영업관리자 정말 좋은거다. 단 관리자가 되려면 지점장에게 잘보여서 자리를 꿰차던지..

아니면 위에서 말한 1.5만원에 들고 월 실적을 최상으로 1~3년동안 유지한다면 가능하다.

해볼만 하면 도전하라.

 

 

일반적으로 화두가 되는 세가지에 대해 글을 써봤다.

 

자세히보니 모두 단점만을 적어 놓은것 같은데 장점은 없는 것인가? 있다.

 

보험 영업에서 배울 수 있는 장점을 지금부터 말해보겠다.

- 생각이 부정적이 었다면,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

- 고객(사람) 앞에서 말을 해야하기에 언어적 설득력이 좋아진다.

-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고, 관련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본인이 그렇게 했음.ㅋ)

- 금융권 취업에 대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필자는 보험영업이 나쁘다고만 말하지 않는다.

본인도 경험을 했으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정하여 고객에게 굴하지 않고 전문직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악 조건속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영업은 회사의 꽃이라고 말하지만, 잘못하면 밑돌 빼서 윗에 개는것(고객선물, 수당환수 등등..)으로 전락해버리니 조심하기 바라며, 정도판매를 벗어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바란다.

 

 

 

#### 이 포스팅은 개인의 의견을 피력한것으로 성실히 보험 정도영업하는 분과는 다소 견해의 차이가 있고, 과거 보험영업을 경험해본 사람으로 본인 및 지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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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주부 김현명씨는 임신 후 태아보험에 가입하였다.

 

이후 축복속에서 순산을 하였고, 아이가 커가는 만큼 집안의 행복도 갈수록 커져만 갔다.

 

그런데... 초등학교 입학전 신체검사 날이었다.

 

 

양측의 청력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는 의사의 청천병력같은 소견을 받고 부랴부랴 대학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선천성' 외이 기형..

 

 

김현명씨는 치료비가 걱정되었지만 다행히도 태아보험에 가입해 둔것을 기억하고 보험금을 신청하였다. 그런데 보험사에서 돌아온 답변은 '선천성 외이 기형' - '선천성'이라는 진단서의 내용을 보고는 지급 거절을 한 것이다.

 

정당한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

 

위와 같은 사례에서 보험금을 받지 못하였다면 보험사 지급 담당자 또는 손해사정인이 잘못 판단한 경우일 것이다.

 

보험사에서 보험약관상 보장하지 않는 질병코드(일명 Q코드)는 선천성 질환에 대해서 정리되어 있다.

- 보상하지 않는 질병분류 코드에 대해서 보험상품마다 다르기에 반드시 약관을 참조해야 한다.

 

하지만 어린 아이의 경우 담당의사가 진단서 발급시 '선천성' 발급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진단명만 보고 보험사의 실수 또는 가입자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발생한다.

 

귀 내부 구조를 살펴보자.

 

 

 

 * 외이기형 2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겉에서 보이는 '귀'(사진상 귓바퀴 라인)가 발달되지 않아 없거나 자라다만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중이(사진상 가운데귀)와 외이(사진상 바깥귀)사이에 살이 자라나서 귓구멍(고막)을 막아 소리가 들리지 않게 만드는 질환이다.

 

따라서 선천성 외이 기형인 경우 대부분 출생 시에 진단되나, 이개(귓바퀴 라인) 모양이 정상에 가까우면 학교 등에서 청력검사를 통해 발견되기도 한다.

 

결론..

 

태아보험에 가입전에 3D초음파 검사 산전검사에서 특이소견을 받은 것이 없다는 전제하 '선천성 기형 진단' 이라고 할지라도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피보험자는 보험금을 청구할 권리가 있고,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사례2.

주부 박깜빡씨는 임신 후 태아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기(보통 20~23주)를 넘겨 가입하지 못하였다.

 

우리 아가에게는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것을 확신하고 축복속에서 순산을 하였다.

 

 

산부인과에서 고가의 신생아 검사를 권유하여 마지 못해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런데.....

 

 

신생아 검진에서 '난청'으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소견을 의사로 부터 전달 받았고, 추후 재 검진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으니 안심하라는 긍정적인 답변도 듣게 되었다.

 

박깜빡씨는 태아보험 가입을 놓친것을 후회하며 의사의 소견을 받자마자 아이의 안전보장을 위해 '곧 바로' 어린이 보험에 가입하였다.

 

 

아가가 태어난지 1년 정도 지나는 시점에서 옹알이가 늦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았다. 특이사항이 없어 며칠 더 지내었는데..

 

 과거 신생아 검사에서 의사가 했던 말이 문뜩 떠올랐다.

 

그때서야 소견서를 받아 3차병원인 대학병원으로 내원하여 청력검사를 시행한 결과..

 

 

담당의사는 '감각 신경성 난청' 진단으로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박깜빡씨는 예전에 가입해 두었던 어린이 보험을 생각하며 걱정을 떨칠수가 있었다.

 

 

그러나.. 보험사로부터 지급거절을 안내받게 되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 추가사항

과거 선천성 질병관련 약관상 보상하지 않는 질병코드로 Q코드(Q00번 ~ Q99번까지) 전체 였으나, 보험약관을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개정하며

최근에는 질병분류코드 Q00 ~ Q04번까지만 해당하지 않는다면 보험금 수령에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가입전 검사 또는 진료를 통하여 의사로부터 질병에 관련된 사실을 인지하고 가입한 경우에 대해서 보상하지 않기에 앞서 고지의무사항, 알릴의무사항을 기준으로 판단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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