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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Winter tire 교체 이유.

One Story 2021. 11. 2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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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빙판길에서 미끄러짐의 사고는 운전의 경력과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눈길, 빙판길에서 사고의 확율를 줄일 수 있다면, 혹시 모를 겨울철 사고를 대비해 타이어 교체로 하여금 사고이 대한 보험을 들어 놨다고 생각하고 운전한다면 겨울 운전이 한결 편할 것이다.

2017년 캐나다에 온지 4년만에 처음으로 21-22시즌 겨울을 대비해 윈터타이어로 Costco에서 교체를 진행 하였다.

2021년 12월 23일 기준 한주간의 일기예보

솔직히 나는 아직도 윈터타이어 보다는 운전 스타일에 따라 AWD건 윈터 타이어건 아니면 아예 없어도 사고를 낼 사람은 내게 되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겨울은 지난 겨울들과 다르다는 기사예보와 새로 이사하게 된 집이 산 중턱에 위치하여 윈터 타이어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또한 지난 여름 캐나다에 이상고온현상으로 밴쿠버의 기온이 무려 45도까지 치솟고 에어컨이 동나 중고 에어컨 값이 새것의 두세배로 거래되는 적도 있었으니 올 겨울이라고 대비해서 나쁘지 않을꺼라는 것도 있었다.

지난 여름 우리동내 43도를 예상했으나 월요일 당일 45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다른 집과 비슷하게 같은 제품이면 좀 저렴하고 성능이 좋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oktire, kaltire, canadian tire 등등 여러 군데를 보았지만 결국엔 costcotire를 선택하였다.

차량은 2019년식 CR-V
워런티 보장내용-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

워런티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 구입일자로 부터 60개월(5년) 또는 타이어 트레이드가 1.6mm 이하로 먼저 도래하는 것으로 보장.
- 또는 50,000km 까지 보장(본인이 교체한 미쉐린 타이어)
- 코스트코에서 워런티 기간내 flat tire는 빵꾸 때우는 것이 아닌 새것으로 무료 교체 또는 바꿀 수 있도록 크리딧을 줌.(상당기간 타고 다녔다면 하나가 문제가 생겨도 2짝우로 무료로 바꿔 준단고함)


하지만 워런티에서 보장하지 않는 내용은,
- 차량교체(코스트코에서 처음 인스톨 받은 차량이 다른 타 차량으로 바꿔 인스톨하였을 경우)
- 교통사고
- off-rode 에서 사용
- 레이싱
- 커머셜 사용시(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
- 타이어어 스노우 체인이나 스터드(징)을 박을 경우 (이는 아마도 일반 타이어에 해당 될듯.. 스노우타어)

윈터타이어에는 커다란 눈표시와 M+S 마크가 있다.
바퀴 트레이드(교체 주기) 표시가 있다.



다시 워런티 보장 내용으로 돌아가 일반 가정들이 타이어 교체를 생각해본다면,
코스트코에서 윈터타이어를 지체말고 겨울시작전에 빨리 교체하고 5년간 잘 타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다.

본인은 내년 초에 신차로 바꿀 예정인데
내년에 이 타이어는 회사 출퇴근 차량에 사용할 예정이며, 신차에는 내년 겨울이 오기전 코스트코에서 다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다.

- 타이어는 기본적으로 M+S가 많고 이 표시가 있다면 대부분 어느곳든 갈 수있다.(바퀴의 트레이드 남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음)

출처-북미타이어 협의회 자료 캡춰

올시즌/윈터/스노우 이렇게 크게 세가지 타입의 타이어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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