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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계) 삼양 양떼목장

One Story 2017. 4.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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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맑은 하늘을 본지 얼마만인가?

삼양 양떼목장에 들어가기 직전 입구에서 오전 11시경에 바라본 하늘이다.

요즘 수도권 및 남부지방까지 뻗어나가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돈 쫌(?)있는 장년층에게 강원도가 요양의 도시로 땅값이 들썩인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어제 밤 갑작스럽게 내린 눈 때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자가 운전해서 삼양목장을 둘러보게 되었다.

어른 9천원. 36개월 이상 고등학생까지 7천원.
양몰이 공연은 5월부터라 4월인 오늘은 볼 수 없다. ㅜㅜ

앞서 말했듯 간밤에 내린눈 때문에 삼양목장은 스웨덴(?) 스위스(?) 알프스 같은 새하얀 장관을 연출했다.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나 되야 보고 느낄수 있는 자연환경..
최여사가 제일 신났다.
아마도 미세먼지로 부터 벗어나서 더욱 신난듯.

비수기의 양떼목장에선 볼게 없다. ㅜㅜ
볼만한것도 놀만한 것도.. ㅜㅜ

더욱이.. 자가 차량으로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입장료도 똑같다.(성수기에는 차량을 매표소 아래 주차 후 버스로 또는 도보로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양몰이도 보고 어린양에게 먹이도 준다.)

비수기에는 입장료 낮춰야하는거 아닌감?? 기름값이라도 빼줘!!

그래도 삼양하면 역시 삼양라면과 짱구!!! 과자.
게다가 시중에 잘 안파는 뽀빠이까지 ㅎㅎ
(나중에 알고 보니 라면 한상즈 만원 빼곤 다 비쌌음. 뽀빠이는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음.)

우유는 유기농에 정말 맛있음.
작년까지만 해도  표 구매자 기준 인당 200ml 유기농 우유 1개씩 그냥 줬는데 그것도 끝났나보다.

비수기에 방문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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